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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강화도 부자캠핑장 (애견캠핑장) 강화도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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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이동하기 편안하 차로 바꾸게 되었다.

조금 무리한 부분이긴 하나 아이들이 멀미도 안 하고 특히나 세 자녀 총 다섯 식구이다 보니,

공간도 넓은게 좋을 것 같아 트레버스로 바꾸니, 차박 욕심이 생겼다.

집이랑 가장 가까 캠핑장은 알아보다가 석모도에 있는 부자 캠핑장을 알아보게 되었다.

이곳을 선택 하게된 이유는 우선 넓은 사이트와 애견 동반 캠핑장이 마음에 들었고,

가장 좋은 부분은 집이랑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 시설도 한몫을 했다.

집 마당에서 키우는 봄이도 같이 데리고 가려니 짐이 여간 많은 게 아니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출발~!!! 

오는 길에 잠시 마트에 들러 먹을 것과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석모대교를 건너 약 15분 정도 가니, 

도착을 하였다. 우리는 H-1 사이트를 예약을 하였고 오자 마자 아이들이 신나 

놀이터로 뛰어갔고 나와 반쪽이는 처음 하는 차박을 하기 위해 도킹 텐트를 열심히 완성을 하였다.

캠핑장이 워낙 커서 놀랐고, 애견 인구가 많다고 하지만 개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봄이 또한 정신줄 놓고 좋아한다.

워낙 말은 잘 듣는 아이라 한번 이런 곳도 데리고 오면 좋을 것 같아 애견 캠핑장을 왔지만 

오랜만에 나들이에 어벙벙하면서 좋아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날씨는 생각보다 조금 추워 걱정이 되었지만 텐트 안에 난로도 준비하여 어떨지 궁금하였다.

어수선 하긴 하지만 모든 세팅을 마무리한 후 아이들이 놀다가 와서 배고프다고 하여 바로 식사를 하고,

우리 부부는 음악과 함께 낮술 한잔을 기울였다.

역시 모든 밖에서 먹으면 맛있다.

막걸리 한잔 마시며, 음악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니 이곳이 좋아진다.

낮술 한잔 하고, 아이들과 한바탕 놀아 주고 저녁이 금방 찾아왔다. 

아이들과 놀다가 사진이 많이 못 찍어 아쉬운 웠다. 하지만 무엇인들 어떠냐 재미있고 행복하면 그만인걸

한참을 놀고 배가 고파 라면을 먹으니, 라면이 이렇게 맛있을 줄 :D

라면을 다 먹고 잠시 쉬고,

밤이 찾아와 갬 핑에서 빠질 수 없는 불멍의 시간이 찾아왔다.

불을 피우고 마시멜로우 준비~

무엇보다 오랜만에 나와 즐기는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 뿌듯한 느낌이다.

 더욱더 깊어가는 밤에 솟아질 듯 별들이 보이고,

그 하늘 아래 우리 식구들이 즐기고 있으니, 이게 지상 낙원 아닐까?

행복이란 돈도 중요하지만 같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이 보내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불멍을 하면 생각도 많아지고 또한 감성에 젓어 드는 듯하다.

밤공기가 쌀쌀해 불멍을 정리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잠자리 준비를 해주었다.

놀러 와서 좋았다는 아이들 그리고 우리 부부는 2차로 맥주 한잔 

밤은 더 깊어가고 우리 가족의 행복은 배가 되었다.

오랜만에 외출 부자 캠핑장에서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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